환골탈태는 진행을 전부 내려놓고 선천진기를 받는 리셋이다. 방치형에서 이 루프를 얼마나 잘 도느냐가 장기 성장의 전부이며, 초보와 숙련의 차이가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이기도 하다.
기본 원칙: 시간당 선천진기를 최대로
선천진기 획득량은 도달 관문에 대해 지수로 커진다. 즉 더 깊이 갈수록 보상이 가파르게 오른다. 하지만 더 깊이 갈수록 관문 하나에 걸리는 시간도 지수로 늘어난다. 두 곡선이 교차하는 지점이 최적 환생 시점이고, 실전에서는 아래 신호로 판단한다.
- 한 관문을 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직전 대비 눈에 띄게(체감 두 배) 길어졌다.
- 보스를 세 번 이상 연속으로 실패한다.
- 살 수 있는 것이 없어 내력이 그냥 쌓인다 — 다음 구매까지의 대기가 몇 분 단위로 길어졌다.
- 이번 회차에 새로 열 수 있는 마일스톤이 남아 있지 않다.
첫 환생은 생각보다 이르게
초보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는 첫 환생을 너무 늦게 하는 것이다. 첫 환생으로 받는 선천진기는 아티팩트 한 종을 해금하고 몇 레벨 올릴 수 있는 양이면 충분하며, 그 한 종이 다음 회차의 속도를 통째로 바꾼다. 벽에 부딪혀 고통스러워질 때까지 버틸 이유가 없다.
환생 직전 체크리스트
- 기연에서 선천진기를 주는 선택지가 떠 있다면 먼저 받아라 — 회차가 리셋돼도 선천진기는 남는다.
- 보유 내력은 어차피 사라진다. 환생 직전에는 남김없이 동료·혈맥에 부어 도달 관문을 한 칸이라도 더 밀어라.
- 아티팩트 각성 슬롯 재배치는 환생 직후(첫 처치 전)에만 가능하다. 다음 회차 빌드를 바꿀 생각이면 그 창을 놓치지 마라.
회차마다 빌드가 달라진다
아티팩트 해금은 무작위이고(초반 일정 개수까지는 전투력 계열이 보장된다), 무엇이 나왔느냐에 따라 그 회차의 최적 동선이 달라진다. 방치 계열이 몰려 나온 회차라면 접속 빈도를 낮추고, 클릭 계열이 나왔다면 손가락을 쓰는 식으로 회차 성격에 맞춰 노는 것이 이 게임의 재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