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골탈태(換骨奪胎)는 말 그대로 뼈를 바꾸고 태를 빼앗는 일이다. 지금까지 밀어온 관문과 동료, 혈맥과 보유 내력을 전부 내려놓는 대신, 도달했던 깊이에 비례해 선천진기(先天眞氣)를 받는다. 내려놓는 것은 지갑이지 기록이 아니다 — 경지의 기준인 누적 내력은 그대로 남는다.
선천진기는 회차를 건너 남는 유일한 자원이며, 전설의 아티팩트 36계를 해금하고 성장시키는 데 쓰인다. 즉 한 회차의 목표는 "가장 깊이 가는 것"이 아니라 "가장 좋은 조건으로 다음 회차를 시작하는 것"이다.
무엇이 남고 무엇이 사라지는가
- 사라진다: 보유 내력, 관문 진행, 동료와 그 레벨, 마일스톤 해금, 혈맥 타통, 합격진.
- 남는다: 선천진기와 아티팩트(레벨 포함), 아티팩트 각성 단계, 기연으로 얻은 영구 패시브, 업적과 랭킹 기록, 그리고 누적 내력 — 따라서 경지도 내려가지 않는다.
도달 관문별 선천진기
환생 보상은 도달 관문에 대해 지수로 커집니다. 아래는 현재 산식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(동료 절기·아티팩트의 획득량 보정은 여기에 추가로 곱해집니다).
| 도달 관문 | 선천진기 | 직전 구간 대비 |
|---|---|---|
| 50관문 | 13 | - |
| 100관문 | 39 | ×3.0 |
| 300관문 | 230 | ×5.9 |
| 500관문 | 522 | ×2.3 |
| 1,000관문 | 1,584 | ×3.0 |
| 3,000관문 | 9,191 | ×5.8 |
선천진기는 왜 지수로 커지는가
보상이 도달 관문에 대해 지수로 커지도록 설계된 이유는 환생 루프를 수렴시키기 위해서다. 보상이 선형이면 얕은 관문을 빠르게 반복하는 쪽이 항상 유리해져, 게임이 "저관문 반복 노동"으로 무너진다. 지수 보상은 더 깊이 간 회차에 뚜렷한 프리미엄을 줘서, 매 회차가 이전 회차보다 깊어지도록 만든다.
반대로 성장 배율이 비용 증가율보다 커지면 한 회차가 무한히 폭주한다. 그래서 혈맥 타통처럼 곱연산 성장을 주는 축은 비용 증가율을 효과 배수보다 크게 잡아두었다 — 이 게임의 밸런스 상수 대부분이 이 한 가지 조건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.
환생 직후에만 열리는 창
아티팩트 각성의 슬롯 재배치는 환생 직후, 첫 처치 전까지만 가능하다. 이 창을 넓히면 보스전 직전에 슬롯을 갈아끼우는 미시조작이 열리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좁게 잡혀 있다. 다음 회차의 빌드를 바꿀 생각이라면 환생하자마자 정리하라.